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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저의 튜토리얼등이 업데이트 됩니다.

...아 뭔가 이 시점에서 궁금점이 많으신거 같아서 적는다.
잡지를 마냥 그려봤자 단순모작이랑 별반 차이 없지 않은가... 에 대한 반론과..모작은 별로 도움되지 않지 않은가?... 에 대한 얘기와..
뭐하러 그리느냐 어차피 그림은 그림답게 즐기면 되지 않느냐..에 대한 말씀을 하시는 쪽과 기타등등 여러가지의 얘기들이 존재한다.

하지만 보통분들은 다들 "잡지떼기 = 단순모작"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다수다.(주변이 그림그리는 사람들이라(...))

그렇다 그럼 이렇게 생각해보자.
과연? 그게 단순 모작에 불과 할까... 라는 생각을 해보자. 일단 단순모작..이란 발언은 모작 연습하는 분들을 비하하는 발언이나 마찬가지이므로 앞으로는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모작이라도 그냥 "모작"이라고 말해주시기 바란다. 단순 모작이라고 생각하는것은..


아무 생각없이 따라 베껴그리기

...라고 발언하는것이라고 생각밖에 되지 않는다. 하지만 모작이라는것은 하는 사람 나름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생각없이 따라 그리는 사람들도 많다 사실.. 하지만 학습을 위해서 모작을 연습하는사람도 많다는것을 마음속에 새겨두도록 하자. 좀더 실제같은 그림 혹은 실감나는 요소를 그리기 위해서 그리는것이다.

근데.. 모작은.. 사진등을 보고 그리는것이다. 실제 풍경이나 인물을 두고 고대로 그리는것은 풍경화 혹은 인물화라고 하고 모작은 사진등의 자료를 보고 그리는것이라는것이다.

헌데... 그 유명한 화가중 한명인 "a. 루미스".. 그러니까.. 그림좀 그리는 분들은 다들 아실 분이다. 책까지 저술하였으니.. 이 책 이름은 친숙한 이름일것이다. "알기쉬운 인물화".... 재판을 몇번이나 한지 모를 인물화 책자중에 베스트셀러라고 생각되는 책이다. 본인도 한권 갖고 있고.. 가끔 보곤 많이 느끼곤 한다. 그런 분이 명언 중 하나 있다.

"사진기의 렌즈는 굴곡이 있어서 인물을 조금 왜곡을 시킨다. 그래서 사진자료는 믿지 못한다."

...라는 얘기가 있다. 그만큼 사진은 실제 인물에 대해 조작성이 있다는 것이다. 일리 있는 말이다. 저것 외에도 있다. 생각해 보라.. 사진을 찍을때 가끔은 필요에 의해 플래시를 터트리고 혹은 그 플래시에 의한 빛과 빛의 반사가 있을것이고.. 요즘엔 렌즈의 종류가 다양해서 그 외에도 조작이 가능하다. 그리고 포토샵의 활용도 또한 무시할수 없고..

고로 그 현장 그 상황 그 인물에대한 아주 네츄럴한 극한의 정점은 결국 표현을 하지 못한다..이다.

근데... 'a.루미스'는,,,

"오늘날에는 칼라 사진과 성능 좋은 사진기쪽이 훨씬 더 발전해 있어 우리들은 우수한 리얼리즘에 식상해 있기 떄문에 이른바 단순한 정물화적 표현으로는 불충분하게 느끼는 것"

..이라고 저술하였고

"어떤 눈에 보이는 사실을 뛰어넘은 정확한 사실을 확실하게 규명하며 감정적이며 동시에 드라마틱한 것으로 표현하여 음미하고, 단순화하고, 종속시키고, 액센트를 더하는 방향으로 향하는 길밖에 없다."

...라고 하였다. 단순하게 똑같이 그리는것은 단지 "사진"에 불과하다는것이다. 이럴바에는 그냥 사진을 하나 찍어서 보는게 낫지 않은가? 뭐하러?... 라고 밖에 사람들은 생각해 주지 않는다.

하지만.. 내용을 이해 하셨으면 아시리라.. 결국은 사진을 "인정"하고는 있다는 것이다. 고로 무슨 "99%일뿐인 사진을 그려서 뭐하겠는가? 나는 100%인 실존 인물을 두고 그리겠다"...라고 하는건 그사람은 많은 오류를 범하고 있는것이다. 아직 1%도 못그리면서 야망만 높아서는 대체 뭘 하겠다는가?...이다. 그 99%짜리를 정복하면 그때 사진을 비웃어도 충분하다. 하지만 그 정점도 이젠 우습다.

현재시대에 와서는 다들 잘그리긴 해도.. 내눈엔 "그밥에 그나물"이다. 아무리 "정준호"같은 분들이건 "테라다 카츠야"같은 분들이건 "잘그리는군..."하고.. 밖에 생각되지 않는다. 물론 그들의 그림들을 보고선 많이 배우긴 하지만 "단지 잘그린다"..라고 밖에 안느껴진다. 그러니까.. 내가 말하고 싶은건..

자기만의 선을 낼수 있는 사람에게만 "오오옷 멋지다. 소장하고 싶다. 두고두고 보며 따라그리고 싶다."..이라고 느끼지 단지 사실적이게 그린다고해서는 "잘그리는군.."밖에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건 시대가 거슬러온 양상일 뿐이다. 다들 사진의 초 리얼리즘에 익숙해 졌고.. 이젠 인물을 정말 잘그린 그림에도 익숙해져있기 때문이다.

잡설이 무지무지무지 길어졌는데 아뭏튼 고로... 사진을 그리던 현장에 나가 실제인물을 그리는 크로키를 그리던 그 어떤것이 나쁘다고 할수 없다는 것이다. 전혀 신경쓸 필요가 없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분석을 해보자.



■ 크로키

이쪽은 미술계에 종사하는 모든 분들이 많이들 하신다. 물론 만화계건 게임 일러스트계건 순수 미술계건간에 기타 그림에 관련된 모든 분들이 하신다. 하지만 순수 미술계 계통 분들이 특히 많이 하는것이다.


고정 크로키와 유동 크로키가 존재한다. 고정은 말 그대로 움직이지 않는 상황이지만 고정적 형태에서 많은 연구를 할수 있다. 좀더 다양한 각도라든지 여러가지 형태를 유동보다 한층 파고들수 있다. 유동은 말 그대로 움직이는 상황을 그리는것이다. 움직이는 사이에서 빠르게 캐치해서 그리는것이다. 이것을 하면 꽤나 그림에 대한 순발력과 탄력성이 생긴다. 하지만 고정 크로키보다 심도있게 파고들지 못한다.

○ 누드 크로키
장점 : 인물에대해서 좀더 심도있게 연구하며 그릴수 있다. 다양한 시점에서 빠른 스케치를 요구하므로 그만큼 순간 캐치가 중요해서 그만큼 이쪽에 대해서 훈련도가 상승한다.
단점 : 정말 다양하게는 못그린다. 결국은 정수리를 보는 시점에서는 보고 그리지 못하며 바닥에서 보는 각도를 그리지 못한다. 좀더 구체적으로 그려대지 못한다. 상황에 대해서 한계가 있다. 섹스신 같은것은 그 어느곳도 시도를 하고 있지 않다. 고로 이런쪽은 전혀 그려보질 못한다.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서(실내) 도구를 활용한다든지 전체적 분위기를 자아낸는 배경까지는 표현을 할수가 없다. (누드로 음식을 한다든지(의외이지만 신혼 부부들이 흔히들 많이 한다고 한다.) 샤워씬이라든지 등등의 목욕탕에서의 씬이라든지 탈의실에서의 씬을 그리는것을 본적이 없다. 각각은 보통의 실내에서 표현할수 있다고는 하지만 결국 실제 상황보다는 추상적일수밖에 없다.)

○ 보통 크로키
장점 : 어느 장소에서건 스케치할수 있는 종이와 연필등의 도구만 있으면 가능하다. 현장감을 그대로 담아낼수 있다. 공사현장이건 시장과같은 거리든 전철안에서건 그 어떤곳이던 용기가 있다면 즉석해서 그려댈수 있다. 역시나 빠르게 캐치하는게 목적이니까 순간적인 그림에 대한 사고력이 향상된다.

단점 : 역시나 그 어떤 장소가 장소이니 만큼 사람들은 고정적이게 멈춰있지 않다. 전철이나 버스같이 마냥 앉아있어도 차량이 흔들리기때문에 끊임없이 움직인다. 특별히 모델을 두지 않는 이상 계속 움직인다, 고로 고정적으로 있지 않는 관계로 세밀함은 표현할수 없다. 아무리 크로키는 세밀함까지는 필요 없다고는 하지만 내가 얘기하는건 장신구의 문양까지 그리는 그런 꼼꼼함을 얘기하는게 아니라 살과 살이 비집은 표현이라든지 체형에 따른 옷주름의 형태라든지 옷의 두께에대한 주름 형태.. 등등 많은데.. 그 형태를 자세히 보고 표현하지 못한다. 요리사를 그릴려면 주방장에 가서 그려야 하고 야구선수를 그릴려면 야구경기장이나 야구 연습장에가서 그려야 하며 외국사람을 그려거든 외국사람을 찾아서 그려야 하며 비행기 내의 스튜디어스를 그릴려거든 비행기 안에 탑승해야 그릴수 있다. 고로 역시 현실적인 압박이 제한된다.



■ 잡지떼기
이쪽은 권가야 선생님이나 "페인터"책을 몇번씩이나 저술하신 석가님이.. 그리고 많은 만화가 선생님분들이 하셨던것이고 지금도 많이 하시는 부분이다. 내가 보기론 테라다 카츠야도 라쿠카킹할때 자주 한것으로 보여진다.

잡지떼기는 잡지를 따라그린것이다. 배경을 그리던 인물을 그리던 동물을 그리던 잡지에 보여지는 사진들을 보고 그리는것이다. 단지 여기서 사람들이 오해하는것은.. 전신이 잘 나와있는것을 그린다든지 그리기 쉬운것을 그리는데... 이건 아니다. 첫페이지부터 끝페이지까지 인물을 목표했다면 그 어떤 인물이 나오건 간에 무조껀 그리는것이다. 예를들어 야구 경기장의 관중들이 응원하는것이 나오고 타자가 공을 기다리는 사진이 있다면.. 타자만 그리는게 아니라.. 관중들 하나 하나 다 그리는것이다. 그래서 이게 어렵다는것이다. 몇일을 걸리던 몇달이 걸리던 그 어떤 사진이던 목표를 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도 빠짐없이 다 그려대는것이다. 주연이건 엑스트라건 모든지 그린다는것이다.

잡지떼기에서는 여러종류가 있고 정해진 형태는 없지만 보기 편하게 구분시켜 놓았으므로 크게 구애받지 않도록 하자.

잡지는 영화잡지가 제일 괜찮으므로 왠만하면 이쪽으로 택하는게 좋겠다. 이유는 스포츠 잡지면 운동경기하는 사람들만 그리게 된다. 패션잡지라면 몸매가 전부 모델들이라 다양한 형태가 없다. 여기에서 잡지떼기라고 해서 잡지에만 구애 받지 않도록 한다. 신문도 있기 때문에 주변에 신문이 있다면 신문을 보고 그려도 좋다.

장점 : 다양한 형태를 그릴수 있다. 단 몇분이면 현장에서 볼수 없는 대통령이라도 그릴수 있고 국회의원도 그릴수 있으며 농사짓는 분들이건 회사원분들이건 노동에 종사하는 분들이건 해외에 있는 이종격투가 야구선수 럭비선수 농구선수 밤늦게까지 남여가 몸으로 땀흘리며 애정나누는 씬 등등 뭐든지 그릴수 있다. 자료는 고정되어 있어서 세밀하게 정교한 형태를 눈으로 머리속으로 익힐수 있다.

단점 : 많은 자료가 해당 인물의 얼굴 중심으로 되어 있다. 고로 거의 정면이나 측면이지만 아뭏튼 결국은 얼굴을 쉽게 알아볼수 있는 카메라 앵글이다. 이러한 점은 인물사진은 그 어떤 부위라도 결국은 얼굴이 제일 시선끌고 사람들이 제일 보고싶어하는 부분이다. 그렇기 때문에 잡지떼기는 이러한 점이 두곽되는 잡지를 어쩌다 선별하게 되어 그림을 익히기 위해 그린다면 다소 치명적이 될수가 있다. 순간적인 캐치가 좀 둔해진다.

그럼 잡지떼기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자.
(목적으로 하는 그 형태를 모두 그린다는 전제하의 내용. 곧 인물을 목표로 한다면 잡지에 나오는 그 어떤 인물이던 가리지 말고 다 그린다. 배경이라면 인물이건 차건 동물이건 전부다 그린다. 역시 가리지 않고 다 그린다.)

참고로 3형태부터는 내멋대로 만든것이다. 정확히는 조합이다. 일반적인 잡지떼기에 아톰을 그리신 분(데츠카 오사무)이 권장하고 많은 일본작가분들이 이 방도를 많이 연습하고 계신.. "지울수 없는 펜으로 그린다."의 조합이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낙서는 지울수 없는 펜으로 그려라. 그러지 않으면 그림은 늘지 않는다."..라고 하였다. 그러니까 뎃생이 없이 바로 펜으로 그린다는것이다. 그러한 연습형태를 답습한 내가 만든 형태이다. 하지만 이것도 많은 분들이 하시라 혹은 하셨으리라 생각된다.

1 형태 : 부분적으로 나온 부분은 부분적대로 크게 나왔으면 큰대로 작으면 작은대로 있는 그대로를 그린다. 도구는 연필과 주변의 흔한 종이. 지우던 어쩌던 상관없다. 단지 크로키처럼 편하게 쉽게 쉽게 그린다.
*주의사항 : 자세한 표현에 대해서는 다소 무뎌질 위험이 있다. 그러므로 끔 세밀해질 필요가 있다.

1-2 형태 : 1의 형태의 다른 형태인데 단지 크로키식이 아니라 세밀하게 그린다. 연필로 흑백 모작하듯이 그린다. 아니 모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신경쓴다.
*주의사항 : 쉽게 지쳐서 하기 싫어지므로 엄청난 끈기를 비롯한 근성이 필요하다. 고로 쉬엄쉬엄 끊임없이 꾸준히 해야한다. 너무 욕심부리면 탈나기 때문에 주의.


1-3 형태 : 1-2의 형태이지만 이번엔 컬러로 모작하는것이다. 스케치북에 수작업으로 수채화로 하던 포스터 칼라로 하던 cg로 하던 컬러로 한다.
*주의사항 : 1-2의 주의사항과 동일


2 형태 : 전체적으로 1형태와 마찬가지 이지만... 단지 "무조건 전신"으로 그린다는것이다. 상반신만 나와도 무조건 전신으로 상상해서 그리는것이다. 지면이 허락하는한 무조껀 전신으로 완성시키는것이다. 단지 따라그리는 사고력이 순간순간 생겨서 감각이 무뎌지는데 이러한 상황을 미완성된 그림을 완성시켜주므로써 보완시켜줄수 있다. 그 외의 형태 또한 부분적인 요소를 전신으로 스위치를 바꿔준다는 쪽으로 생각하여 그리면 된다.
*주의사항 : 인물이 익숙하지 않은 상황에서 하면 다소 무리가 올수 있다. 인물의 형태력이 조금씩 성장되어지는데에 있어서 조금 방해 될수도 있다. 1형태에 익숙해지면 하도록 권장하는 바이다.


3 형태 : 뎃생없이 펜으로 그린다. 펜으로 그린다고 해서 펜촉과 펜대를 끼운 그런 펜만 얘기하는게 아니라.. 볼펜이던 플러스펜(수 성펜)이건 뭐든 좋다. 종이 또한 그 어떤 종이던 좋다. 계속적으로 그려보는것이다. 역시나 있는 그대로 그리는것이다. 상반신만 나오면 상반신만.. 단지 크로키식으로 그리면 안된다. 완성형으로 그리는것이다. 추상적인 표현도 안된다. 무조껀 완성형 적인 형태로 그린다. 이렇게 하면 선을 지울수 없으니까 좀더 긴장감이 증폭되어 사고력이 대폭 상승한다.
*주의사항 : 초기에는 인물이 완전 무너질수가 있다. 하지만 많이 그려보면 그 형태가 머리속에 그려지고 뎃생을 할때 여러선을 긋지않고 한번에 그을 선을 찾게된다. 그러므로 초반이 무척 힘드나 포기하기 쉽다. 그러므로 그림은 빠르게 완성되지만 그만큼 많은 인내력이 요구된다.

3-1 형태 : 3의 형태와 마찬가지이다. 하지만 섬세하게 펜으로 명암을 표현한다.
*주의사항 : 3의 주의사항과 동일하면서도 무척이나 에너지를 요구한다. 쉬엄쉬엄 하기를 권장한다. 쉽게 지치는 단발성이 되기 쉽다.

3-2 형태 : 3의 형태이지만 컬러로 섬세하게 명암을 표현한다. 여기서 수작업이 특히나 향상되지만 cg도 그만큼 향상시킬수 있다. 단지 undo(ctrl+z)를 하지 않고 지우개툴을 사용하지 않고 컬러로만 조합해서 그린다.
*주의사항 : 무척이나 신경적으로도 피로도가 심각하다. 이것또한 쉬엄쉬엄 하기를 권장한다. 선 밖으로 삐져나간다든지 하는 상황을 수정할수 있다는 상황을 머리속에 지우고선 해야 하기때문에 섬세하며 알맞은 색감과 정교하며 섬세함의 색칠이 요구된다.

4 형태 : 3의 형태에서 부분적인 형태의 자료들도 전체적 지면이 허락하는 한 무조껀 상상으로든 전신으로 그린다. 그외의 형태는 동일하다. 이로써 사고력도 향상이 된다.
*주의사항 : 3의 형태가 익숙해지면 하도록 한다. 완성형 그림을 배우는데에 있어서 좀 방해가 되기 때문이다.












크로키와 잡지떼기는 서로의 장단점이 무척이나 있다. 그래서 독자적으로 고민하여 보완한 점이 있다. 그것은 바로..
*영화 트레일러 스샷(스크린샷)
*다큐멘터리 스샷
*티비 하루 방영치 모조리 스샷
*뮤직비디오 스샷
...그리기.
스샷은 몇초 간격으로 자동찍기를 하던 보고 알맞은 부분을 찍던 해보는것이다.

영화는 왜.. 원편 영화가 아니라 하필 트레일러냐..라고 생각하실 분들이 많을것이다. 나도 초반엔 영화를 어둠의 루트로 다운받아서 스샷을 찍을까 하고선 준비까지 다하고 조금 찍어봤다. 근데... 큰 오산이었다. 문제점이 이런것이다.

1. 대화만 오가는 씬이 많다.
2. 캐릭터가 고정적이다.


...이것만으로도 엄청난 갭이 생긴다. 물론 본편의 영화는 장대한 상황이 많이 나와서.. 그런 부분을 스샷하면 되지만 그건.. 상황을 골라서 스샷하는게 아닌가? 이렇게 된다면 결국 편식하며 스샷을 찍게 된다. 그러므로 그런면에 있어서 그다지 좋지 않다. 그리고 캐릭터 고정적... 이건 당연한거다. 영화의 주인공과 부주인공.. 그리고 악당.. 물론 수많은 엑스트라가 존재하지만 이것도 이것 나름이다. 결국은 주연 위주라 이러한 점은 무시못하는 점이다. 심히 고민해볼 필요가 있는것이다. 이 연습하는 목적은..

다양한 인물을 접하면서 해당 목적의 뎃생력 혹은 색감과 전체적 그림의 균형을 향상시키는것이다. 그러므로 이쪽에 대해서도 매우 치명적이다. 그래서... 짧게 끝나는 트레일러가 제격이라고 생각하고 있는것이다.

트레일러는 순간순간 카메라 웍을 하며 영화의 흥미도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필요한 씬들을 많이 방출한다. 그러므로 생각보다 씬이 많이 나온다. 그래서 트레일러를 권장한다.

다큐멘터리 쪽은.. 어느나라 기행이라든지.. 어느 지역 기행하는 지역 어디든 가서 그 지역의 보통 사람들..그리고 그들의 생활상이 나오는 다큐멘터리가 나오는것을 찾으며 지극히 권장하는 바이다. 이건 정말 보통 크로키 같은 느낌이 온다.

티비 방영 쪽은... 이때까지 글을 쭉 읽어왔다면 단박에 이해 가실것이다. 티비에는 정말 많은 종류의 인파 많은 종류의 상황이 등장한다. 하지만... 스샷찍으려고 하루를 보태야 한다는것..이런것만 감수한다면...그러므로 결코 놓칠수 없는 좋은 자료 가 될것이다. 프로그램과 프로그램 사이의 광고들도 놓치지 말아야 한다.

뮤직 비디오.. 이것또한 고정적인 캐릭터가 등장하여 심히 문제가 되지만 짧고 빠르고 다양한 영상미를 선사하므로 한번 해봄직하다. 영상도 그다지 길지도 않고..


여기까지.. 는 매우 독자적이라지만.. 어느쪽은 정말 크로키와 잡지떼기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이보다 좀더 다양한 방도를 시도해보는것도 좋으니까 생각나면 메모해 뒀다가 시도해보자.


마지막 하나가 또 있다. 바로...


"만화책 떼기"..

이것도 정말 도움 무쟈게 된다. 물론 사람이 그린것인이상 틀린점이 많지만.. 만화에대한 감각에 대해서 이해하는데에 이만한것도 없다.

물론 어느 작품 전체를 고대로 따라 그리는것이다. 물론 크로키나 잡지떼기식으로 그리는것이다. 자신이 그리고 싶어하는 형태의 만화의 스타일을 고대로 그리는것이다. 물론 생각하면서 그려야 한다. 이 작가분은 왜 이렇게 그렸을까.. 왜 이런 형태로 그렸을까.. 등등..
한권만 그려도 몰라보게 달라진다.

단지 단점이 그사람의 영향을 무쟈게 받아버린다. 하지만 자신의 스타일이 있는 상태에서 그사람 그림을 그린다면... 두개의 스타일이 있어 퓨전이 되어 새로운 형태를 낳을수있다. 한번 해봄직한 도박일수도 있지만 이것도 미치도록 하라고는 하지 않는다. 적당히 쉬엄쉬엄 하길 권장하는 바이다.

글을 마치며..

....글이 정말 길어서 읽기 싫을지 모른다. 하지만 생각을 하면서 읽으신다면 더할나위 없이 큰 힘이 되시리라 생각된다. 이 글은 나의 사고방식에 비롯된 글이라지만 여기에 덧붙였으면 덧붙였지 떼어낼 곳은 없다고 생각한다. 너무 길어 지친다면 차분히 읽어주시길 바란다. 읽는다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글을 읽고 이해를하는게 중요하니까..




댓글 '8'

LEO

2008.06.20 01:13:05

와 멋진데요. 존경스러울정도로 체계적인 방법이네요.
저도 한번 해보겠습니다.
질문인데 데츠카 오사무선생께서 낚서는 펜으로 하라는 말은 무슨 뜻인가요?
그림그리는데 긴장감을 극대화시켜서 자세히 그리고 머리속에 밖힌다는 뜻일까요?
자세히 말씀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찬노군

2008.06.20 09:57:16

ㅁㄹ너ㅏㅣ머라ㅣㅁ;;;
정말 오래된 글인데 이렇게 관심갖어주시니 고맙습니다 <_ _>;;;
(얼마 안된 글처럼 보이지만 실제적으론 05년 8월 15일날 작성되었던 글이에요 ㅁㄹㄴㅁㄻㄻ;;)


결론만 우선 말씀드리자면 생각하신대로가 맞습니다.




좀더 풀어서 설명드리자면, 저 방법은 "수정할수 없음"…의 단점을 활용하는겁니다.

아무래도 샤프나 연필로 그렸을땐 그리다보면 아무 생각없이 틀리던 말던 슥슥 그리게 되다가 어느정도 완성되면 지우개로 지우고는 고쳐서 그리곤 하는데, 펜으로 그리면 수정을 할수 없으니 초기에는 사람을 그린다 치면 사람이 아니라 외계인이 되겠지요. 인체가 이리저리 뒤틀릴겁니다. 그림 그리는 사람치곤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삐뚤어지게 그려진 그림을 그리는걸 바라지 않습니다.

쉽게 말해서, 그림의 형태를 쉽게 틀리지 않는 그림을 그리기 위해 생각하면서 그리는 훈련을 하는 것입니다.

끈기있게 연습하시다보면 어느새 어느 위치에 잡으면 균형이 잡히겠군…이란 눈대중이나 계산이 됩니다. 고민을 굳이 하지않아도 눈으로도 그려진다 라는 말이 될정도로 말입니다. 이렇게 훈련이 되다 보면, 이전보다 의도나 생각이 반영된 형태가 생각보다 빠른시간 안에 그려집니다.(물론 자신은 못느낍니다) 이렇게 되면 시간도 절약할수 있겠지요?




그렇다고 이 훈련이 "남들보다 빨리그려 시간을 절약해서 빨랑 그리고 놀자!"………라는건 아닙니다. 그림완성의 끝은 정해진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그림이란건 정확히 그리는게 장땡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이 훈련을 보다 멀리 보자면,
보다 좋은 소재나 장면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생각하는 시간을 충분히 갖은 후에 러프로도 여러가지 형태의 그림을 사전 검토를 한 후에 보다 좋은 소재의 완성도 높은 그림을 그리기 위한 것입니다.
  1. 생각만 골돌히 하다가 시간이 없어서 의도만 좋고 완성도는 떨어지는 그림을 그릴것인지…?
  2. 시간이 없어서 생각은 별로 안하고 별 의미없는 그림자체만 완성도만 있는 그림을 그릴 것인지…?
  3. 좋은 의도와 소재를 위해 충분히 생각하는 시간을 갖은 후 의도와 소재를 충분히 반영한 완성도 있는 그림을 그릴것인지…?



자신의 생각은 이미 답을 알고 있겠죠?
이제 행동만이 남았을 뿐입니다. 우리 힘내자구요~ :)

그나저나 "모작"이 아니라 "모사"라고 해야 하는데 이것부터가 잘못 썼네효;(…………

*모작=(그림)작품모방
*모사=사진모방

플램

2008.08.08 11:59:20

좋은글이네요 잘보고 갑니다

찬노군

2008.08.08 21:03:27

오래된 글이라 되게 부끄럽네혀 ㅁㄹㄴㅁㄻ llorz

미공원

2008.08.15 22:51:40

음흠 수정할수없는 단점을 그렇게 역이용하는것이였군요..확실히 펜으로그리면 틀리면 도로아미타불이라 그런지 최대로 단순하게 그리고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하는것같긴한데..이런것을 두고 바로역지사지란말이 어울리겠군요..
하긴 역이용하는건 굉장한 기술이죠..저도 가끔식 신경성 대장증후군을 역이용해서 변비일때 기름기있는 음식을먹으면 설사를 일으키는 단점을 오히려 역이용해서 자연적 설사제로도 이용하기도하죠 ㅋㅋ
이케이스는 좀 그런 역지사지방법 흠..ㅡㅡ!

미공원

2008.09.13 23:34:36

이게시물은 필시 불멸에 명포스팅이 될듯한 포스팅..

이기호

2009.02.21 12:58:43

와후!! 내적인 교양에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그리고싶은만큼 잡지떼기를 하고 크로키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세밀하게 생각할 수도 있었군요!!

ㅁㄴㅇㄻㄴㅇ

2009.09.17 18: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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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찬노군식 만화 기초강좌 -자선편- image
19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이런 컷 처리가 있다.] image
18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컷 나눌때 유의할점] image
17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좀더 스피디한 연출을 위한 컷의 표현] image
16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만화의 구조에 대한 연출의 보너스 효과]
15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앵글에 따른 심리적인 연출방식] image [2]
14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세로컷의 의미 2nd] image
13 찬노군식 만화 연출강좌. [세로컷의 의미 1st] image